경계와 점검 독자 의견
     


10.삼천배와 방생

 

“방생하면 정말 복 받나요?”

<여러분이 올려주신 독자의견 전체보기입니다.>

3 조미자

등록일: 2004/6/16 18:42

마음속의 집착심을 놓아 버리는 것이 진정한 방생이라는 의미를 알지 못하여 돈과 시간을 낭비하며 방생이라는 이름으로 잘 사는 물고기에게 오히려 고통을 안겨 주었다고 생각하니 무명은 무서운 죄업이라고 여겨집니다. 긴 세월동안 종교 생활을 하였지만 깊은 혜안으로 이치를 일러주시는 선지식을 인연하지 못한 결과 그릇되고 오도된 불교 관행에 따라 사려보지 않고 행하였던 지난 시절의 무지스러움이 부끄럽기 조차합니다.
탐진치 삼독에 물들어 말 못하는 무정물을 대상으로 복밭을 일구려 하였던 어리석음을 우곡 선원장님의 경계와 점검의 칼럼을 통하여 되새겨 보니 칼날 같은 통찰력으로 삼라만상의 이치를 설해주시는 우곡 선원장님의 깊은 뜻에 따라 수행 정진함이 효율적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법보 다운 법보 신문은 우곡 선원장님께 진정한 불교의 가르침과 사회적이고 현실적이며 다각적인 방면의 현안 문제를 질문하여 많은 불자들이 무명 업식에서 깨어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면 더욱 고맙겠습니다.
법보 신문을 통하여 참된 불교의 가르침이 무엇인지 숙지할 수 있게 되어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해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합장.

2 김광연

등록일: 2004/6/15 20:19

방생의 진정한 의미를 제대로 생각해 본 불자들이 얼마나 될까요. 일부러 지어서 하는 방생이 복을 까먹는 행동임을 지적해주는 사람을 아직 보지 못하였는데, 우곡선사님의 말씀을 듣고 보니 너무도 당연한 사실을 이제야 깨닫게 되는 것 같습니다. 생각해보면 그러한 억지 방생은 놀부가 제비다리를 꺽은 후에 다시 치료해주는 행위와 별다를 바가 없다고 생각되는군요.
역시 사람은 지혜가 있어야지, 지혜가 없으면 자기가 어디로 무엇을 향하여 가고 있는지도 모르고, 그냥 시간과 상황에 내몰리다 인생 허비하고 돌아가는 것 아닌가 생각됩니다.
이러한 폐단을 대폭 줄이자는 취지에서, 우곡선사님의 시원 통쾌한 법문을 많은 분들이 듣고 지혜를 넓혀갈 수 있도록 연재를 계속하여 연장함은 물론, 좀더 깊이 있는 가르침을 펼치실 수 있도록 지면을 많이 할애해 주시기를 애독자의 한 사람으로서 간곡히 부탁드리는 바입니다.

1 연화수

등록일: 2004/ 6/14 15:47

방생이 이런 것인 줄 꿈에도 몰랐습니다. 끝임없이 마음을 닦고 또 닦아야 하는데 조금만 힘들어도 기복에 매달려 살아야 하는 한심한 저의 모습을 보니 더 못 견디겠습니다. 어려운 시국에 이런 밝은 곳이 있다는 것에 또 한번 위안을 삼아 봅니다. 언제까지 이 칼럼이 존재할지는 몰라도 자주와서 봐야겠습니다. 그래야 이와 같은 마음이 되어질 것 같습니다. 법보신문에 법보다운 곳이 있어 참 좋습니다. 앞으론 더 많이 애용할까 합니다.
우곡선원장님의 경계와 점검은 체험이 없이는 절대로 나올 수 없는 사람의 마음을 녹이는 그 무언가가 분명히 있는 것 같습니다. 삼배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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