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의 창

 

114. 현대불교(2007년 1월 17일 보도)
 

ㅣ성적이 쑥쑥 오르는 10분 명상ㅣ

 
집중력 최고···자기주도적 학습력 향상

[우곡선원 청소년 명상모습]

 

#1-명상, 기공 왜 필요한가


2005년 3월, 토요휴업일이 시작된 이후 지난 2006년까지 1만 여명에 이르는 학생들이 우곡의 청소년 명상[참선]교실에 참여하였다. 처음 청소년들에게 명상[참선]교실을 운영하면서 ‘길 없는 길’을 헤쳐 나가야 하는 어려움도 많았지만 참여한 학생들의 적극적인 자세와 호응, 학부모님들의 따뜻한 격려로 지금껏 무난히 이끌어 올 수 있었다.


“학교 교육에서 가장 중점을 두어야 할 교육활동 영역은 무엇입니까?”라는 설문조사를 해보면 교사나 학부모들 대부분 인성지도라고 대답한다. 그렇다면 인성교육이란 무엇인가? 사람다운 사람, 사람다운 성품을 기르는 것이 아닐까. 하지만 인성에 관한 지도 내용이나 방법은 학교나 교사에 따라 여러 가지로 해석될 수 있을 것이다.


점심시간 차가운 도시락을 덜덜 떨면서 먹고 따사로운 햇볕을 벗 삼아 모여든 창가의 자리다툼도 이제는 옛 추억이다. 지금은 교실마다 난방시설과 급식제공, 컴퓨터 보급으로 예전 보다 훨씬 편리하고 쾌적한 첨단 수업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한 달에 두 번 실시되는 토요휴업일! 초ㆍ중ㆍ고교생들은 무엇을 할까?

우리는 교육인적자원부가 한국리서치연구소에 의뢰한 결과(초등학생 2,410명과 중학생 1,818명, 고교생 910명 등 4,338명을 대상 실시/2006. 9) 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조사에 따르면 “토요휴업일에 주로 무엇을 하느냐”라는 질문에는 친구와 논다가 25.7%, 컴퓨터게임을 한다 17.5%, 가족 친척과 지낸다가 16.2%, 공부나 숙제를 한다가 11.2% 로 조사됐다.

 

날숨호흡 등 생활화하면 세상 이해하는 마음 생겨

놀토 등 적극적인 시간 활용 심성계발 기회 삼아야


토요휴업일이 처음 실시될 때부터 예상되어진 결과지만 검증된 청소년지도프로그램의 부족으로 토요휴업일은 말 그대로 놀토가 되었고 현재도 마땅히 청소년인성교육을 시킬 수 있는 사회단체와 참여 학생은 극소수에 불과하다. 우곡선원에서는 이러한 교육과제에 대한 연구 끝에 청소년 명상[참선]교육이 학생들에게 내면의 변화를 주고 건전한 가치관과 올바른 행동으로 이어 지는 최선의 인성교육프로그램이라는 확신아래 본 교육원에서의 토요휴업일 청소년 명상교육은 물론 한꺼번에 1천여명이 동참하는 일선학교현장의 진지하고 장엄한 명상[참선]수업을 정기적으로 시행해 명상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다.


날숨호흡과 삼지법ㆍ눈씻기ㆍ선기공체조ㆍ참품세로 자신을 관찰 교정하고, 만다라 명상, 자연명상 실습으로 우주와 하나가 되어 보기도 하며, 고정관념의 정화ㆍ자연보호활동 등으로 세상을 이해하는 마음가짐과 주의집중력 기르기ㆍ토론 및 독해 지도로 자기 주도적 학습력 향상을 도모했다.


우곡심성개발교육원의‘마음동산 꾸미기 명상프로그램’에 동참한 이후로 학교생활이 즐겁고 학업성적이 향상되었다는 소감문과 영재선발 시험에 뽑혔다는 다수 학생들의 수줍은 자랑을 들을 수 있었다. 명상[참선]이 학생들의 인성계발은 물론 학습능력 향상에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을 거듭 확인하면서 정해년에는 이러한 명상교육프로그램이 널리 활용되어지기를 기원한다. 다음호부터 총5회에 걸쳐 구체적인 명상방법들을 소개할 예정이다.



    l 필자  김혜경 선생님 l

      부산 대연중학교 교장

      (사)우곡선원 교육지도자불자회 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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