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7. 대념처경(大念處經)
IV. 마음의 관찰[心隨觀]
“대중들이여, 어떻게 대중이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心隨觀]하는가? 대중들이여, 여기 대중은 ① 탐욕이 있는 마음을 탐욕이 있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탐욕을 여읜 마음을 탐욕이 없는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② 성냄이 있는, 성냄을 여읜, ③ 미혹이 있는, 미혹을 여읜, ④ 위축된, 산란한 ⑤ 고귀한, 고귀하지 않은, ⑥ 아직도 위가 남아있는, 더 이상 위가 없는[無上心] ⑦ 삼매에 든, 삼매에 들지 않은, ⑧ 해탈한, 해탈하지 않은 마음을 해탈하지 않은 마음이라 꿰뚫어 안다.”
“이와 같이 안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心隨觀]한다. 혹은 밖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한다. 혹은 안팎으로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한다. 혹은 마음에서 일어나는 현상[法]을 관찰한다. 혹은 마음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한다. 혹은 마음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한다. 혹은 그는 ‘마음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사견에 의지하지 않는다. 그는 세상에 대해서 아무 것도 움켜쥐지 않는다. 대중들이여, 이와 같이 대중은 마음에서 마음을 관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