Ⅱ

3법인설(三法印說)

 

2. 3법인설(三法印說)

법인(法印)이란 불교의 근본 교의를 나타낸 것으로서 법(法)은 영원한 진리라는 뜻이며, 인(印)이란 확실하고 변할 수 없는 불변의 진리를 말한다. 또한 삼법인은 불교의 기본으로서 4법인이라고도 한다.

三法印

° 제행무상(諸行無常): 일체 모든 것은 시간 속에서 변화하고 유전 상속한다.

° 제법무아(諸法無我): 일체 모든 법은 인연법에 의해서 모이고 흩어지므로 그 어떤 것도 실체가 없다.

° 열반적정(涅槃寂靜): 모든 중생이 개시허망을 알아 생사의 윤회에서 벗어나 열반에 이르는 것이 최상의 경지다. 여기에 일체개고(一切皆苦)를 더하여 4법인이라 한다.

일체개고(一切皆苦)는 모든 것은 변하며 스스로 존재하는 주재자(主宰者)란 없는 것이다. 따라서 세상 모든 것은 무상하며 고통뿐이라는 진리를 말한다.
다시 말하면 현상계의 모든 것은 다 인연으로 생겨나는 것이기에 모든 법은 시간적으로는 무상(無常)하고, 공간적으로는 무아(無我)일 수밖에 없다. 이러한 이치를 여실히 보지 못하고 온갖 망심(妄心)에 사로잡힌다면 이 세계는 고해(苦海)일 뿐이며, 그와 반대로 개시허망 함을 여실히 보고 망심을 떠나면 열반적정에 이르게 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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